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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이야기
인공치의 교두경사각에 대해...
어금니를 crown으로 회복할 때, 교합면의 형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금니는 침을 삼킬 때만 대합치와 접촉해야 하며, 아래턱이 앞쪽이나 옆쪽으로 움직이는 순간 대합치와 닿아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대합치와 얼마나 떨어져야 할까요?
따라서 회복되는 crown은 아래턱이 앞이나 옆으로 움직이는 순간 대합치와 겨우 닿지 않도록 제작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교합면에 대한 정보를 어디에서 얻어올까요?
교합기가 그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나요?
예전 어떤 외국 치과의사는 교두경사각을 일률적으로 25도로 정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맞는 말일까요?
이는 치과의사의 편의만을 고려한 교합이며, 환자분은 편하기는 하지만 저작하는 중에 음식물이 도망다닌다는 푸념을 하시게 됩니다.
어금니를 crown으로 회복할 때 교합정보는 그 환자분의 다른 치아들에서 얻어내야 합니다.
또한 crown에 정보를 주게 될 다른 치아들의 교합적인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서, 필요하다면 교합조정을 선행하여 참군기능교합을 회복하는 작업이 정말 중요합니다.
*. 치과를 찾는 대개의 환자분들은 군기능교합상태이며, 교합변화가 가장 큰 치아부터 문제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합조정을 하다보면 이전에 군기능을 하다가 문제가 큰 치아들로 인해 군기능에서 제외되었던 다른 치아들이 다시 전과 같이 모두 군기능에 동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저는 이를 참군기능교합을 회복했다라고 표현합니다.
이후 제작된 crown이 다른 치아들과 같이 잘 군기능하는 것이 확인된 다음, 해당 crown과 다른 자연치들을 조금 더 조정하여 견치유도를 회복하게 됩니다.
아래 양쪽 어금니끼리 물었을 때 그리고 아래턱이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중에 촬영한 사진을 소개합니다. 다른 치아들은 대합치와 상당히 접근해 있는데, crown은 대합치와 상당히 떨어져 있으며, 저 공간으로 음식물이 도망다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