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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이야기

사랑니를 안아프게 빼는 병원

사랑니로 인해 염증이 생긴 경우, 마취가 잘 되지 않아서 발치시에 통증이
더합니다.
이유는, 마취액은 중성에서 최대의 약효를 발휘하지만 염증으로 인해
조직의 산도가 증가하면 마취액의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발치를 하면 위험합니다.
즉 치아로 인해 주위조직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발치를 하면, 치아는
그냥 빠져나가고 없지만 발치시 주위조직을 자극하여 문제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치후 주위조직이 건강하여야 쉽게 발치창이 아물지만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발치시기는 염증이 없는 시기를 택하여야 합니다.
또한 발치가 힘들 것 같으면 발치전 가급적 약을 복용하여,
혹시 감염될 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랑니는 치근의 모양, 수 그리고 어떻게 매복되어 있는가에 따라
발치가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치아를 분리해서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나이가 43살인데 작년에 대학병원에서 뽑았습니다.
구강외과 선생님이 뽑는데도 50분이나 걸렸습니다.

제 경우, 두 시간에 걸쳐 발치를 한 경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몸의 상태가 양호하고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안아프게 빼는 병원을 물어보셨는데, 일부러 아프게 빼는 병원은
한 군데도 없사오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