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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일상
박카스를 마시면서...
한가한 틈을 타 치위생사가 박카스 한병을 건넵니다.
추억은 어디에나 깃들어 있고 또한 모든 감각기관을 통해서 들추어지나 봅니다.
저는 박카스를 마실 때마다 할아버지생각이 나곤 합니다.
지금은 다른 드링크제가 박카스매출을 앞질렀다고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박카스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할아버지가 박카스를 드실 때면 물끄러미 바라보는 제게 조금씩 남겨주시곤 했습니다.
비록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았지만 빨리 마시기가 아까워서 홀짝거리며 마시던 기억이 납니다.
마시기도 아까우면 혀바닥으로 누른 채로 병을 뒤집었다 바로해서 찍어먹듯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냉장고에 박카스가 가득해도 한번에 마시지 못합니다.
한번에 마시면 마시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마시고 나면 허무하고,
두번에 마셔도 너무 빨리 마시는 것같고 세번도 역시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네번에 나눠마시곤 합니다.
다 마셔도 시원찮은 박카스를 조금 남겨주시던 할아버지...
나도 이 다음에 할아버지가 되면,
아마 세모금밖에 마시지 못할 것 같습니다.
추억은 어디에나 깃들어 있고 또한 모든 감각기관을 통해서 들추어지나 봅니다.
저는 박카스를 마실 때마다 할아버지생각이 나곤 합니다.
지금은 다른 드링크제가 박카스매출을 앞질렀다고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박카스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할아버지가 박카스를 드실 때면 물끄러미 바라보는 제게 조금씩 남겨주시곤 했습니다.
비록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았지만 빨리 마시기가 아까워서 홀짝거리며 마시던 기억이 납니다.
마시기도 아까우면 혀바닥으로 누른 채로 병을 뒤집었다 바로해서 찍어먹듯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냉장고에 박카스가 가득해도 한번에 마시지 못합니다.
한번에 마시면 마시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마시고 나면 허무하고,
두번에 마셔도 너무 빨리 마시는 것같고 세번도 역시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네번에 나눠마시곤 합니다.
다 마셔도 시원찮은 박카스를 조금 남겨주시던 할아버지...
나도 이 다음에 할아버지가 되면,
아마 세모금밖에 마시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