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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일상

한국 치과기공사의 고민...(퍼옴)

어느 기공사분의 글을 여기에 그대로 옮겨 봅니다.
그러면서,

치과의사를 바라보고 있는,
치과의사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그리고 치과재료를 담당하시는 분들을 생각합니다.

치과의사는 맏형입니다.
맏이로서 그 책임과 의무가 따릅니다.
우리의 사랑을 기대하는 저들의 눈길을 외면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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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입니다.

지우개로 지울수만 있다면 ......

현실입니다
상악에 양쪽 4,5을 Porcelain으로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총4개의 보철물입니다. 교합의 두께는 그런데로 나오고 협면에서는 두께는 약간 부족한 상태였지만 제작은 가능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Porcelain을 제작했습니다.
병원에 보내졌지요.

약 3일이 지난 다음날 그 모형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환자가 Gold crown으로 바꾸겠다구요.  

아무생각없이 또 열심히 만들었습니다.기공사의 특징이죠.
다시 병원에 보내졌고 환자구강내에 장착이 되었습니다.

말일이 되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재날이죠.
아니 외상값 받는날이죠. 기공사의 밥줄.........

기공료를 적었습니다.
Porcelain은 1/3 charge
Crown 은 100% charge

그런데 결재 결과는 Porcelain nocharge....
기공소 입장에서는 순수 재료비만 청구를 했는데 부대비용,기사월급등은 포함이
되지않은 .....

솔찍하게 분해해 봅지요.
Crown 하나에 23,500  여기서 재료비 .전기료 .급여등 부대비용을 다 재하고 나면
순수이익이 얼마입니까? 몇 천원?

Porcelain 하나에 41,500  1/3은 13,000원 정도[ 물론 여기에는 부대비용을 제외한
순수 재료비만] 그럼 기공소 입장은 뭐가 됩니까?

그리고 여기에 투자된 시간은요?

이럴때 사용하는 말이 울며 겨자 먹기인가요?
이런 내마음을 식혀주려는듯 밖에는 비가 옵니다.
내 마음의 비도 함께 내립니다.
기공사 혐회에서도 원가계산이다 하여 몇억을 들여 조사해봐도 이를 받아주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소한 노력의 댓가 만큼은 인정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한편으로 이런 내용을 올리면 본인에게 불이익이 오지 않을까 고민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이런 기공사의 홈피 별로 잘 보지 않습니다.
저도 알게 모르게 그분이 좀 봤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정당한 노력이 보상되는 날 수준있는 선국화는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보다 더 나은 기술을 요한다는건 그들의 욕심이겠지요.
그러나 기공사들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 자기 만족이라고나 할까요.
전 이 직업을 사랑합니다. 과연 본인의 직업을 사랑하며 한평생 살수 있을까요?
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혹 이글을 보시는 치과 의사선생님들이 계시다면 한번만 더 꼭 한번만더  어떤것이
기공사를 위하는 가를 생각해주세요.
분명 그 기공사도 선생님에게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