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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오랫만에 찾아뵙는 노마 입니다^^


네팔 포카라에서 홍선생님을 안다는 치과위생사 아가씨를 만났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
홍생과 가깝게 지내시는 어느 치과의사샘의 위생사 아가씨라고 합니다.
같은 홍샘을 얘기하는건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술 좋아하시고, 이쁜 사모님을 두신 분"
이라는 말로 같은 홍샘을 얘기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죠.^^

잘 지내시지요?

전 1년에서 2년정도를 계획하여 세계여행중입니다.
지금은 베트남, 중국, 티벳, 네팔을 거쳐 태국의 치앙라이 라는 곳에 와 있죠^^
비가 오길래 이렇게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하면서 찍은 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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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역겨운 거만한 표정도 있고,
몸매의 굴곡이 아주 자연스레 드러나는 사진도 있고 (예. 살 안빠졌습니다 -_-),
임신한 아줌마처럼 보이는 치마 입은 보습도 있고(-_-;;;),
실물보다 잘생기고 마르게 나온 아주 반가운 사진들도 있네요^^;

p.s1
치마입은 내 사진의 모습이 궁금해 거울을 통해 찍은 사진입니다. 혼자다니다보니 별게 다 궁금해집니다^^;;



p.s2
이 친구가 바로 네팔에서 의형제를 맺은 강직하고 성실한 네팔 청년입니다. 이제 겨우 21살이지만, 자기 자신의 인생의 계획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친구죠.





p.s3
뒤에 보이는 산이 에버레스트 산입니다. 괜시리 나도 정상에나 오른 듯 마음이 뿌듯해져서는 에버레스트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저 거만한 표정을 보시면 제 기분을 대충 짐작하실겁니다. -_-;  







p.s4
네팔 포카라에서 사귀게 된 23살된 라마승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종교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입고 있는 웃긴 치마(라마승들이 입는 치마와 색깔이 같고 디자인도 비슷하죠)때문인지(-_-;;) 조금은 어색했지만, 금새 이 친구와 친해져서는 손도 잡고 다니며(우정의 표현인지 가끔 손을 잡더군요^^;) 포카라에 있는 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죠.
참 당당하고, 의리있는 친구죠. 어느날은 웃으면서 자신이 어렷을 때 두분의 부모님께서 병으로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는데 그 친구의 눈에서 잠시 스치는 그리움의 눈빛을 보았죠. 2006년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p.s5
네팔의 치트완공원에서 홀로 사는 3살된 "뷰티"라는 이름을 가진 코풀소입니다. 사냥꾼들에게 부모님을 잃은 후부터 마을로 데려와 키웠다는데 밤만 되면 레스토랑들이 몰려있는 강가로 나와 풀을 잔뜩 먹고는 바근처에서 잠을 자곤 합니다. 그럼 난 그때를 기다렸다가 그 위에 말처럼 올라타보기도 하고, 때로는 뷰티옆에 기대어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석양을 바라보곤 했죠. (웬지 그림 같죠? 하지만, 제 얼굴과 몸매를 잘 상상하며 그림을 그려보시면 코믹만화가 될겁니다 -_-;)



p.s6
샤워하다가 내 몸에 확연히 드러난 검게 탄 라인을 보고는 또 다시 궁금해 지는 마음에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왕 사진을 찍는 김에 머리도 잔뜩 세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