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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교합조정 VS 교합안정장치??

제 환자중에, 전형적인(?) 군기능교합환자가 있습니다. 이갈이가 심했었구요, 공교롭게도 상악 양측 제1대구치만 root주변을 전체적으로 감싸는듯한 병소가 있으며(->교합질환일 가능성이 높겠죠?), 상악구치부 cervical abrasion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시린증상도 심했었어요. #16치아는 일단 통증이 심하여 근관치료를 시작했고, 그다음 상악에 장착하는 CR splint를 제작했습니다. 장치는 1주일마다 한번씩 체크했구요, 이제 3주가 흘렀는데, 제가 놀랄정도로 결과는 드라마틱 했습니다. 이갈이는 당연히 줄어들었구요, #16의 치아동요도가 감소하였으며, 양쪽다 저작이 편해졌다고 좋아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찬물을 머금고있어도 예전처럼 심하게 시리지 않다는겁니다.."원장님 이거 물건인데~?"
질문입니다....^^
1. 교합조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교합체크조차 안했습니다...ㅡ,.ㅡ)가역적이란 뜻인데, 그럼에도 저작시의 느낌이 예전과 달리 편안하다고 하시는데, 이건 어떤 기전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요..
2. 홍선생님은 이와같은 케이스에서, 교합조정이나 전악수복과 같은 비가역적 치료로 이행하는걸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쭈욱 지켜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바로 교합조정을 실시하시는지요..이런 케이스를 여러번 경험하고나니, 매우 외람된 말씀이지만, 홍선생님 홈피의 "7년간 교합조정한 환자 케이스"도, 처음에 교합안정장치를 제작했다면 어떨까싶은 생각이 드네요..